또 다른 이야기 우즈벡 친구한테 전통 빵(Non) 선물 받았어용!!! 2015/01/08 06:32 by 은하여인 Galaxylady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집에서 돌아온 우즈베키스탄 친구가 저한테 선물을 주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제가 그 친구가 한국 라면을 좋아한대서 몇 개 갖다줬거든요.
얘가 뭘 가져왔을라나 궁금해하면서 나갔는데
세상에 동네에서 전통 빵을 가져왔네요.

논(Non)이라고 하는 빵인데요. 발음이 비슷한 인도 난 처럼 허브 향이랑 맛이 조금 나는데 담백하고 식감이 빵같아요.
바로 구워서 먹었을 땐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여튼 버터가 없이 물, 밀가루, 소금, 이스트 등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어요.

옛날부터 밥처럼 간단한 반찬이랑 곁들여 먹는 빵이었다고 하더라고요. >_< 흙으로 만든 오븐에서 굽는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친구는 사마르칸트 출신인데, 아마도 그 동네 스타일 논인 것 같아요.

친구 말로는 왜인지 모르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아닌 다른데서 구우면 이 빵의 본연의 맛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요. ㅠㅠ

다행히 오래 간다고해서 며칠동안 밥 대신 먹을 예정입니다.

우즈벡 요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문 사이트입니다;;;
http://www.uzbekcuisine.com/

이 빵에 대한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1973

이 빵을 만드는 과정을 다룬 블로그 글>> http://russiainfo.co.kr/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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