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정착하기 뮌헨의 오뉴월 날씨 2015/06/26 20:03 by 은하여인 Galaxylady

우리나라는 오월만 되면 날씨가 너무 좋죠.
덥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뮌헨에서 처음 맞는 변화무쌍한 4월을 지내고 나니,
여기도 따뜻한 여름이 왔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의 여름처럼 덥지는 않아요.

예를 들면 맑은 날이라고 해도 기온은 20도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침에는 흐리다가 낮에는 개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비가 오기도 하고요.
다만 갑자기 폭설이 내리거나 너무 더워지거나 하는 정도로 변동폭이 크지는 않아요.

크게 봤을때 온도는 10-20도 안팎(아주 가끔 30도 이상 올라감), 맑은 날과 흐린 날이 번갈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습도는 50%-60% 안팎이라 저는 적당히 촉촉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쪽에 여행을 오신다면 날씨 변화에 대응하실 수있게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추위를 타시는 분은 스웨터나 얇은 자켓을 가져오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그냥 반팔차림으로 매양 다니는데 그러다보니 종종 감기에 걸립니다. 걸칠옷을 가져오시면 좋아요.

독일에 오실 때는 여기가 위도 상으로 백두산보다 북쪽에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의 사계절에 대한 단상을 적어주신 OrangeBelt님의 글: http://may2015.egloos.com/4390899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덧글

  • 채널 2nd™ 2015/06/27 00:51 # 답글

    숫자로만 '판단'하면 ㅋㅋㅋ 낭패를 입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 우덜 총은요 사거리가 2500 미터에 ... 장탄수가 200 발입니다. 이런거 믿다가(?)는 금방 골로 갑니다.))

    날씨야 ... 잘 아시겠지만 ... 스스로 몸뚱아리가 말해주는 바에 따르는 것이 제일입니다 <-- 나가 알았던 친구 노무 새끼는 -- 아, C8, 욕나오...ㅠㅠ -- 지는 절대 한겨울에 죽을 수 없다고 뻐팅기다가 ... ㅠㅠ ;;;
  • 은하여인 Galaxylady 2015/06/27 06:59 #

    맞습니다.ㅜㅜ 여기서는 여튼 한국 여름처럼 생각하고 입고 오시면 추워요.
  • ... 2015/06/28 19:35 # 삭제 답글

    8월 들어가면 2주간의 여름 시즌이 펼쳐지실거에요. 뮌헨인데 35도라는 경이로운 온도를 보실수 있습니다.... ㅎㅎ
  • 은하여인 Galaxylady 2015/06/29 06:02 #

    기대하고 있겠습니당ㅋㅋㅋㅋㅋ 방문 감사합니당>-<
  • 함부르거 2015/06/29 14:54 # 답글

    하긴 저도 독일 처음 갔을 때 덥지는 않은데 목말라 죽는 줄 알았죠. 하루에 1.5리터 생수병을 1~2개씩 마셔 댔으니... ^^;;; 평생 한국의 여름 날씨에 적응되서 땀 뻘뻘 흘리며 살다가 건조한 독일 가니까 몸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더라구요.

    뮌헨에는 여름 동안만 있었는데 그때야 다 적응이 되서 '어 함부르크보다 조금 더울까나' 하는 정도였지만요.

    암튼 2003년의 유럽 폭염 때 말곤 덥다고 느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름에도 가벼운 윈드브레이커 정도의 겉옷은 필수고... 왜 유럽인들이 여름용 양복 같은 걸 따로 만들지 않는가 몸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모직 양복은 정말 북유럽 기후에 딱 맞는 옷인 거 같아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 은하여인 Galaxylady 2015/06/30 03:23 #

    아아아아아 ㅠㅠ 그렇죠;;; 반팔에 모직옷을 걸치는 패션이 요즘 들어 이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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